새롭게 느끼게 된 Javascript 의 중요성

Javascript 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웹 페이지에 그저 '동적 속성'을 부여하는 언어로만 이해하고 있었던 탓에 크게 중요성을 느끼지 못했었다. 

웹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지 않았던 까닭에 HTML5, CSS3, Javascript 를 부끄럽지만 그저 웹을 만드는 언어로만 생각을 했었다.

그렇지만 웹을 조금씩 공부하면서 각각의 언어가 웹에서 가져야 할 비중의 문제를 조금씩 고민하게 되었다. 

웹을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잘 갖추어진 UI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서 

높은 수준의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상호작용'이 중요한데,

개발자의 Javascript 숙련도에 따라서 웹에서 제공하는 사용자 경험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게 됐다

"사람들은 하루에 100번 가까이 웹페이지를 탐색한다^[각주:1]" 는 말은 현대인들에게 웹이 갖는 위상을 설명한다. 

하루에 사람들은 정말 많은 웹페이지를 탐색하므로 자신이 애용하는 서비스가 아니면 웹사이트에 높은 충성도를 보이지 않는다.

'사용자가 웹에서 피로도를 느끼지 않게 하며, 많은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도록 돕는 일'을 고민하는 과정 속에서 

높은 사용자 경험을 가진 웹 서비스를 제공하는 첫걸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된다.  

 

웹을 공부하면서 웹이라는 분야의 가능성을 크게 느끼게 됐다.  

이미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웹(Web)은 디바이스와 운영체제에서 자유로우며, 

휴대폰 앱처럼 설치를 요구하지 않는다. 

인공지능, 디바이스를 벗어난 웹 등과 같은 기술이 웹 영역에 고스란히 녹아든다면 웹의 모습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이러한 웹의 가능성을 생각해본 후 웹에 대한 더욱 큰 관심이 생겼으며

웹이라는 분야 안에서도 사용자가 만나는 접점을 만들어내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일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작은 결과물일지라도 퀄리티(Quality)가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되는 시대에서 

사용자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Javascript가 무척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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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활코딩 Web1 수업에서 나온 이고잉 선생님의 말씀인데, fact-check를 해본 것이 아니라 정확한 자료로 삼을 수는 없지만, 중요한 것은 이 이야기가 정확한 자료가 아닐지라도 현대인들에게 웹이 차지하는 위상을 설명하는 훌륭한 표현이라고 느꼈다. [본문으로]